‘반려동물 쉼터’ 보관함 실효성에 대해 학대 의문 제기(사진참고)

출처:이하 인터넷 커뮤니티

일부 관공서와 대형마트에서 볼 수 있는 ‘반려동물 쉼터’라는 이름으로 설치된 반려동물 보관함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어 화제다. 가족으로 여기는 반려동물을 보관하기에 사물함의 형태인 보관함은 동물 학대가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으며 또한 실제 사용자 수가 거의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 서초구청 내 2곳과 주민센터 4곳 (반포1동, 서초1동, 양재2동, 방배4동)에 설치된 반려동물 쉼터는 1달에 1건 이상의 이용자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으며 지난해 한 해 동안 방배4동 주민센터의 반려동물 보관함 이용자는 2명에 그쳤다고 한다. 반포 1동 주민센터도 사정이 다르지 않게 지난해 이용자는 4명에 불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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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인데 폐쇄 공간에 넣겠나” 예산만 날린 반려동물 보관함
서초구청 내 2곳을 비롯해 주민센터 4곳 (반포1동·서초1동·양재2동·방배4동)에 보관함 형태의 반려동물 쉼터

반려동물 보관함은 가로, 세로 70cm, 폭 60cm로 전자레인지 2배 정도의 크기이며 서초구는 바닥 난방, 환기, 조명 시스템을 갖췄다고 홍보했지만 반려동물 주인들은 외면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사물함 형태의 반려동물 쉼터가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생각하는 반려인들의 인식을 따라가지 못했다고 지적했으며

이와 같은 사물함 형태의 반려동물 보관함에 사람들은 몇 해 전부터 꾸준히 의문을 제기해 왔다. 트위터에 ‘반려동물 보관함’으로 검색하면 2017년부터 2019년, 그리고 올해까지 많은 이야기가 올라온 것을 확인할 수 있고

한 트위터 이용자는 “이게 말이나 되나? 애견보관함에서 이름을 반려동물 쉼터로 바꿨다고 학대가 아닌 게 되냐”라고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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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용자는 “반려동물 보관함 말 되게 이상한 거 같다. 어린이집을 ‘자제분 보관실’이라 하는 거 같다”라고 말했으며 또 다른 의견으로는 “방금 홈플러스 왔는데 락커 쪽에서 강아지 짖는 소리가 너무 나서 봤더니 반려동물 보관함… 락커 쪽 가자마자 더운 열기로 공기부터 달라지던데 괜찮은 건가?”라고 우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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