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때문에 ‘음주단속’ 중단 후 사고율 ‘57%’로 증가

최근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경찰은 음주운전 단속을 중단했다. 하지만 인천에서 음주 사고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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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코로나19와 관련해 경찰이 일제 검문식 음주단속을 중단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7일까지 21일간 인천에서는 모두 46건의 음주운전 사고가 발생했다.

매일 2.2건의 음주 사고가 일어난 셈이다.

음주운전 단속을 중단하기 전과 비교했을 떄 57% 증가했다.

경찰은 지난달 28일부터 특정 지점을 지나는 모든 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음주 여부를 확인하는 일제 검문식 단속을 중단하고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선별해 단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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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와 거리를 두고 숨을 내뱉는 방식의 음주감지기를 이용한 단속 대신 기기를 입으로 물고 숨을 내뱉는 방식의 음주측정기를 이용한 단속을 벌이고 있다.

여러 사람이 연달아 사용하는 음주감지기와 달리 음주측정기는 ‘일회용 불대’를 이용하기 때문에 감염 우려가 없다.

경찰측은 “음주단속 방식을 바꾼 이후 적발 건수가 감소했다”면서도 “취약 시간대 행락지나 식당가 주변에서 예방 순찰을 더 강화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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