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하다는 ‘황당한 이유’로 ‘방송 출연 금지’당한 여성

더팩트

한 때 우리나라에서 한창 문화계 블랙리스트의 존재 여부로 시끄러웠다. 최근 동남아 캄보디아에서도 특정 연예인 한 명을 표적삼아 1년간 연예 활동을 완전히 금지시킨 사건이 발생하여 논란이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정치와는 전혀 상관 없이 이 연예인의 방송출연 금지 이유가 너무나도 황당해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다음은 단지 섹시하다는 이유로 문화부가 방송출연을 금지시킨 여성을 소개하려고 한다.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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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연예인으로 활동중인 데니 콴 (Denny Kwan)은 올해 25세로 ‘미스 캄보디아’ 출신의 여배우이다.

그녀는 성인 영화는 물론 베드씬을 단 한번도 찍어 본적이 없는데, 최근 캄보디아 문화예술부에서 “너무 섹시하다는 이유”로 12개월간 방송출연 금지 처분을 받았다고 한다. 캄보디아 일간지 ‘프놈펜 포스트’는 문화부가 공식적으로 “데니 콴이 국가의 존엄을 존중하는 옷차림 코드를 어겼기 때문에 출연금지 처분 되었다”는 답변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이하 비트스포츠

여러 TV쇼 MC를 맡으면서 영화배우로 주가를 올리던 데니 콴은 갑작스러운 날벼락에 황당해 하면서도 법적 공방을 예고하고 나섰다고 한다. 하지만 인구 95%가 불교인 캄보디아는 엄격하고 보수적인 성향이 강해서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사실 남다른(?) 글래머 몸매를 가진 데니 콴은 그녀가 출연한 TV 방송이나 영화가 아닌 SNS 셀카 사진들 때문에 문화부 레이더에 잡혔다고 ‘캄보디아 데일리’는 전해 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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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데니 콴의 SNS 팔로워들은 온라인 탄원서를 내어 그녀의 방송출연 처분을 뒤집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캄보디아 데일리는 그녀가 이제 그만 셀카를 찍고 12개월간 조용히 있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일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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