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 소·대변에서도 살아있다…’공중화장실’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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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소변과 대변을 통해서도 바이러스 감염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22일 중국 감염병 최고 권위자인 중난산 중국공정원 원사 연구팀이 광저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환자 소변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연구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중보건 방역에 집중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연구팀은 사흘 전 대변에서 코로나19를 검출한 연구 결과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이로써 소변과 대변에 바이러스가 살아있을 수 있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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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다른 바이러스 감염증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질병관리본부장을 역임한 이종구 서울대 교수는 과거 사스 바이러스가 소변에서 24시간, 대변에서 2일, 설사에서 4일까지 생존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볼일을 본 변기에 묻은 소·대변이 다른 사람의 신체나 옷에 묻는다면 감염 위험이 크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이에 공중화장실 사용을 꺼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혹시 확진자가 다녀간 화장실이 아닌가 하는 우려 때문입니다.

보건 전문가들은 공중화장실 이용 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먼저 변기 물을 내릴 때 배설물 입자가 공기 중으로 퍼지면서 다른 사람들을 감염시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화장실 이용을 마치고 변기 뚜껑을 닫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용변을 마치고 비누를 이용해 깨끗이 손을 씻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손에 있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확실히 없애기 위해 전문가들은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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