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20대 청년들’ 확진자 7일간 무려 ‘1000명’

질병관리본부

최근 열흘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것과 맞물려 20대 확진자가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전 연령대를 통틀어 20대 감염자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햐진다. 이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내에서 젊은 신도를 중심으로 감염자가 빠르게 확산된 것이 주된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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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20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3526명 중 1054명에 달했다고 한다. 전체 감염자의 1/3 가량이 20대 젊은 층인 셈이다.

20대 확진자는 지난 22일만 하더라도 53명에 그쳤으나 일주일 남짓 기간동안 확진자가 1000명이 넘게 폭증한 것이라고 한다. 이들 젊은 확진자 대부분은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실제 신천지 교회 교인 중 젊은 층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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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는 대구 신천지 교회 신도들에 대한 감염여부 조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현저하게 늘어난 것으로도 확인된다. 특히 지난달 27일부터 사흘 동안 새로 보고된 20대 코로나19 확진자 수만 610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특히 지난달 27일에 새로 추가된 20대 코로나19 환자 수는 444명으로 전날대비 60.9% 증가했다. 특히 28일에서 29일 하루 동안 20대 환자 298명이 증가해 일일 증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날 전체 신규 확진자는 총 813명으로 20대 확진자는 추가된 전체 확진자 중 36.7%를 차지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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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일 오전 9시에 추가된 전체 확진자 수는 376명 가운데 20대 확진자는 52.7%에 달하는 198명을 기록했다고 한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현재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모두 18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60대 6명, 50대 5명, 70대 3명, 80대 이상 2명, 40대 1명, 30대 1명이다. 특히 80대 이상의 경우 확진자 63명중 2명이 숨져 치명률(사망자/확진자)이 3.2%에 달했다. 이어 70대의 치명률이 1.9%, 60대 1.3%, 50대 0.7%, 40대와 30대가 각각 0.2% 순이었다. 고령자 층에서 사망률이 높음을 알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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