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제 끝내지 못하자 ‘좌절감’과 ‘스트레스’로 자살한 ’13세’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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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소년이 숙제에 대한 부담감과 스트레스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말레이시아에 거주하던 13세 소년 A군의 어머니는 A군의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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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과의 통화는 바로 ‘A군이 학교 숙제를 잘 해오지 않는다’며 가정 내에서 지도를 부탁하는 내용이었다.

아들이 숙제를 해 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A군의 엄마는 A군을 불러 한차례 혼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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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열심히 하기는 커녕 숙제까지도 해 가지 않는다는 아들의 소식을 들은 엄마는 A군에게 “숙제는 꼭 해야 한다”고 타일렀다.

그 후 방에서 한동안 있던 A군은 샤워를 하겠다며 욕실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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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금방 씻던 A군이였지만 욕실에 들어간 지 30분이 지나도록 나오지 않았다.

A군의 부모님은 한참을 기다리다 욕실 문을 두드렸지만 A군은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고 욕실은 조용하기만 했다.

이상하고 불안한 느김에 A군의 아빠는 바로 욕실 문을 부순 뒤 욕실로 들어갔지만 A군은 이미 스스로 목숨을 끊어 사망한 상태였다.

A군은 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돌아올 수 없었다.

평소 많은 양의 숙제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고있던 A군이 엄마에게까지 혼나게 되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위키블루] 강수지 기자

ksj@cmmk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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