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한국 와서 ‘지하철’ 타면 ‘신세계’라고 말하는 이유

서울 어디든 손쉽게 갈 수 있는 편리한 대중교통인 지하철. 우리에겐 너무 일상적이어서 별로 감흥을 느끼지 못하지만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의 지하철은 그야말로 신세계처럼 느껴진다고 전해진다. 가격, 청결도, 편리함, 정확도 등 거의 모든 면에서 세계 최고라며 엄지를 치켜세운다고 한다.

이하 인터넷커뮤니티

서울 지하철은 깨끗하고 공간이 넓어서 크게 놀랐다고 한다. 게다가 와이파이도 잘 터지며 냉난방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었다며, 추운 겨울날 열선이 깔린 좌석에 앉자 따뜻함이 밀려왔다고 전했다고 한다. 또 대중교통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스크린 덕분에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는 평을 남기기도 했다.

그렇다면 미국 지하철은 어떨까? 툭하면 연착에 고장이 잦아 출근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작년 뉴욕의 정시 도착·출발률은 65%도 안됐다고 한다. 항상 브레이크 고장, 신호등 고장, 에어컨 고장, 철로 보수 등으로 하루에도 몇 번씩 운행을 중지한다는 안내 방송이 흘러나온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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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의 지하철은 어떨까? 우선 인구 밀도가 극악하기로 소문난 이웃나라 중국의 경우 통근시간만 되면 승하차 전쟁을 겪어야 한다. 열차가 도착하기 전 이미 지하철 칸의 내부는 만원 상태지만, 승강장에 있던 사람들은 다리 한쪽이라도 걸치기 위해 안간힘을 쓰죠. 문에 매달리는 사람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고 한다. 승객들이 똑바로 질서 정연하게 줄지어 열차를 기다리는 모습은 거의 상상하기 힘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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