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일 동안 집에 못 가고 ‘코로나19′ 환자들 돌보다 심장마비로 숨진 ’36세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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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최전방에서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우며 환자들을 돌보는 의사들도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사명감을 가지고 한 명의 환자라도 더 돌보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사망한 의사들도 늘고 있어 안타까움을 줍니다.

2일 중국 매체 토우탸오는 허난성에 있는 한 병원에서 의사 위안 양양(Yuan Yangyang, 39)이 지난달 28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많은 의료진들과 더불어 양양도 밤낮없이 환자를 돌보느라 자신은 돌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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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를 돌보는 일 이외에도 전염병 예방 및 통제에 관한 계획, 연구 및 교육까지 하며 병원에서 24시간, 한 달 넘게 연장근무를 하던 그의 몸은 지칠 대로 지쳐있었습니다.

연장근무를 한지 꼬박 39일만인 지난달 27일 저녁 퇴근한 그는 새벽 4시경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사망했습니다.

젊은 나이에 ‘코로나’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한 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싸우다 생명을 잃은 양양의 부고에 많은 사람들이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또 그에게는 어린 자녀 둘이 있다고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환자에게 감염되거나 과로로 사망하는 의료진이 늘면서 애도와 함께 의료진 처우 개선에 대한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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