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물량, 이미 중국에 다 털렸다..” 공장 사장님이 분노해 올린 글

이하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갈수록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공급량이 크게 부족해 마스크를 구하지 못하는 시민이 느는 가운데, 마스크 품귀 현상이 단순한 ‘공급 부족’ 문제가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내에 있어야 할 대부분의 마스크는 이미 ‘중국’으로 대거 넘어간 지 오래라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나온 것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국내 마스크 현황 보고 한 마디 하겠다”란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자신을 현직 마스크 공장 사장이라고 밝히며 현 상황의 문제점을 낱낱이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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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주장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생산된 상당수 마스크가 이미 대부분 중국으로 넘어갔습니다.

A씨는 “KF94 기준으로 국내 식약처 인증에 부합하는 필터를 사용하려면 국내 기업들이 만드는 필터로만 만들어야 한다”며 “앞서 ‘중국’ 필터를 사용해 만들어진 마스크는 국내 유통이 불가해 이미 전부 중국으로 넘어갔다”고 말했습니다.

상당수 업체가 코로나 사태가 터지기 전 저렴한 원가의 중국산 필터를 썼는데 사태가 터진 후 식약처 기준에 맞추려 하니 생산량도 줄었다고 합니다.

또 정부가 이야기하는 하루 생산 ‘1200만장’은 불법적인 방법으로 생산한 것까지 포함한 것이라며 정부가 일을 ‘아마추어’처럼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규정에 맞는 하루 최대 생산량은 500만장이라고 주장하며 정부의 ‘500만장 보급’ 주장은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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