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고 노쇠한 엄마 ‘구걸’시키고 오토바이 타고 와서 돈만 ‘수금’해 간 아들

이하 페이스북 Murphy Lim

노쇠한 어머니를 구걸시켜 놓고 돈만 가로채는 아들의 모습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아들의 강요로 한 할머니가 식당에서 구걸하고 있다는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할머니는 날마다 비닐봉지와 작은 플라스틱 용기를 들고, 근처 식당가를 배회했습니다.

식당에 손님들이 어느 정도 찼다 싶으면 들어가 “1링깃(한화 약 285원)만 주세요”라고 구걸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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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번화가에서 찍힌 해당 사진은 시민 머피 임(Merphy Lim)의 SNS 계정을 통해 처음 공유됐습니다.

머피는 “늙고 약한 할머니가 구걸하는 모습을 차마 볼 수 없었다”며 “할머니의 안타까운 사연을 많은 사람이 알았으면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할머니가 식당에서 구걸한 뒤에 아들로 보이는 남성이 찾아와 돈을 가로채 갔다”며 “경찰은 이 사람을 잡아서 올바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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