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무시한 채 가족들과 같이 ‘삼겹살 파티’ 한 가족들,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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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클립아트코리아 / 기사와 관련 없는 이미지

자가격리 대상자였던 A씨는 14일간의 자가격리 조치 마지막 날 가족들과 함께 삼겹살 파티를 벌였습니다. 가족내 전파 가능성이 남아 있어 마지막 순간까지 엄격하게 셀프격리를 해야 하는데도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등 안일하게 대응한 것입니다. 그러다 A씨는 결국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남구 논현동에서는 지난달 26일부터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됐던 30대가 무단으로 2차례 외출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구는 자가격리 상태에서 무단으로 외출한 30세 B씨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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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를 철저하게 지키지 않아 가족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는 사례가 서울에서 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자가격리 수칙을 제대로 지키는 게 중요하지만, 감시의 사각지대에 있다보니 긴장의 끈이 느슨해지면서 오히려 코로나19 확산의 주범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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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연합뉴스 / 기사와 관련 없는 이미지

서울 성북구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C씨는 올해 1월부터 셋째 아이 출산을 준비하면서 이문1동 처가에서 함께 생활해왔습니다. 그는 지난 4일 오후 증상이 발현돼 6일 삼육서울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당일 밤늦게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C씨와 함께 거주 중이던 장인과 장모도 8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고 동대문구 6번, 7번 확진자로 분류되었습니다. 장인은 지난 5일 밤에, 장모는 2일에 각각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 부부는 7일 오후 동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C씨의 아내인 D씨와 생후 4주된 아이도 8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아 동대문구 10번, 11번 확진자로 판명되었습니다. 이들은 3일부터 줄곧 집에만 머물렀고 남편이 확진 판정을 받은 6일 이후부터는 자가격리되었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증상은 4일부터 시작됐고 지난 7일 경희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성동구 왕십리로의 한 주상복합건물에서 13명의 직·간접적 확진자가 발생한 것도 가족 내 감염이 원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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