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개최 중지가 결정? ‘취소’될 시 경제적 손실을 약 30조 원

SBS뉴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난리인 가운데, 일본이 코로나19의 여파로 ‘2020 도쿄올림픽’을 못 하게 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14일(현지 시간) 일본 경제매체인 ‘머니 보이스’는 이미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일본의 올림픽 개최 중지가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IOC는 일본 올림픽조직위원회(JOC)와 아베 신조 총리에게 통보했습니다.

해당 매체는 “올림픽 취소 사실을 지금 공표하면 패닉 상태에 빠지기 때문에 아베 총리가 발표를 주저하고 있다”며 “내부적으로는 5월에 공표하는 것으로 정해져 있다. 연기가 아니라 취소이며, 대회 자체가 없어진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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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 사이에서도 2020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본 스포츠닛폰이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890명 중 77.8%(692명)이 2020 도쿄올림픽을 연기 또는 취소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연기하자고 답한 이들은 “만약 일본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마무리되더라도 세계에서 종식되지 않는다면 위험부담이 크다”, “모든 선수와 관객이 불안하지 않게 즐기기 위해선 연기해야 한다” 등의 의견을 전했습니다.

아예 취소하자고 목소리를 높인 인원은 “뚜렷한 치료법이 없는 전염병이 발생한 상황에서 올림픽을 개최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일본은 2020 도쿄올림픽이 취소되면 경제적 손실을 약 30조원 정도 볼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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