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저렴해진 항공권으로 ‘해외여행’ 갔다가 코로나 ‘감염’된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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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클립아트코리아 / 기사와 관련 없는 이미지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항공업계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이에 일부 항공사에서는 기존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특가 항공권’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16일(현지 시간) 베트남 매체 사오스타는 기회를 틈타 특가 항공권으로 여행을 갔던 한 남성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한 대만인 남성은 코로나19로 감염 공포에 빠진 상황에서 저렴한 특가 항공권을 발견하고 휴가를 떠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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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행 가면 위험해.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난리가 났는데 가긴 어디를 가?”라는 친구들과 동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는 다신 올 수 없는 기회를 놓칠 수 없었습니다.

결국 그는 생각대로 해외여행을 떠났고 다시 대만으로 돌아왔을 때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에서 단순히 항공권이 싸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여행을 결정한 그에게 누리꾼들의 거센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누리꾼들은 “싸게 여행 가려다 병원비만 더 든다”, “당신의 이기심 때문에 다른 사람들까지 감염된다”, “무식하고 이기적인 사람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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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자신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까지 감염이 될 수 있는 병입니다. 요즘과 같은 때에는 타인과 자신을 위해서 불편함을 감수하고 하고 싶은 것도, 가고 싶은 것도 포기할 줄 아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이기적인 생각으로 자신은 물론 다른 이들까지 피해를 입게 될지 모르니 말입니다.

한편 이 같은 일은 국내에서도 있었습니다. 국립발레단은 지난달 대구 공연 이후 단원 전체가 2월 24일부터 3월 1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결국 그는 16일 국립발레단에서 해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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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기사와 관련 없는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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