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식당·편의점·찜질방 ‘중국인 출입금지’…도민 보호 차원

이하 인터넷 커뮤니티

여느 때와 달리 이 식당의 출입문에는 검고 빨간 글씨로 중국인 출입 금지를 알리는 한자 안내문이 커다랗게 붙여져 있다.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인 ‘우한 폐렴’ 확산을 우려한 탓이라고 한다.

온라인상에서 ‘제주도민 맛집’으로 유명한 이 식당 사장 A씨는 “전체 손님의 80~90%를 차지하는 제주도민들을 보호하려면 어쩔 수 없다. 손님들이 정말 많이 불안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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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출입문에 중국인 출입금지 안내문을 붙인 건 이날로 사흘 째. A씨는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안내문을 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A씨는 “무사증 제도로 중국인들이 비자 없이 제주로 쏟아져 들어오는데 방역당국이 잘 막을 수 있을지 솔직히 의구심이 든다”며 “다른 뜻은 없다. 손님들을 지키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조치를 취한 것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프리서치] 조용수 기자

keitaro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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